무주상보시 6

불교와 인문 북리뷰 블로그 금강경 1 ~ 4분 해설

제가 나름대로 지금까지 공부하고 배운 바를 종합해서 해설해본 내용입니다. 해설에 오류가 있다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제1장 법회가 열린 인연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기수급고독원에서 큰 비구 천이백오십인과 함께 계시었다. 그때 세존께서는 진지 드실 때가 되었으므로 가사를 입으시고 바루를 가지시고 사위성에 들어가 차례로 밥을 비시었다. 그리고 본 곳으로 돌아오시어 공양을 마치신 뒤 가사와 바루를 거두시고 발을 씻으신 다음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해설 : 차례로 밥을 걸식하여 공양하신 것(과 더불어 가사와 바루를 거두시고 발을 씻으신 것)은 계학이고, 자리를 펴고 앉으신 것은 정학이다. 이후 수보리존자의 질문이 없었다면 혜학이 말없이 발생됨이 본래 수순이었을 것이다.제2장 선현이 ..

무주상보시 하는법

제가 공부한 바는. 부분적일수는 있으나 집착없이 보시하늣것에 도움이 되는 지혜입니다. 이를 예기해드릴까 합니다. '내가 줬다.'는 생각을 가지면 집착이 생기고 그로부터 번뇌가 생기고 고통이 생깁니다. '내가 줬다.'는 생각이 아상입니다. 이것이 고통을 유발합니다. 아상이 없는 보시가 무주상보시일 것입니다. 이 무주상보시를 하려면 보시하는 상대에게 감사를 하면 됩니다. 응? 이게 무슨소리야 갑자기?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으실 겁니다. 이것은 이런 말입니다. 상대가 없었다면 보시할 수가 없었겠지요. 자비심도 상대가 있기에 일어날 수 있는 감정입니다. 상대가 있었기에 보시를 할 수 있었으니 보시할 기회를 준 상대에게 되려 감사를 해야하는것입니다. 내가 보시한것이 아닌 상대가 보시할 기회를 준것입니다. 모실 수 ..

불교 202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