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ongchol.com/bbs/content.php?co_id=40103020
법계가 모두 비로자나 부처님인데
어느 누가 현우와 귀천을 말하는가.
모두를 부처님처럼 애경하면
언제나 적광전을 장엄하리라.
슬프다, 뜬 구름 같은 이 세상의 어리석은 중생이여
가시덤불 심어놓고 천도복숭 바라도다.
나를 위해 남 해침은 죽는 길이고
남을 위해 손해봄이 사는 길이네.
내 옳은 것 찾아봐도 없을 때라야
사해가 모두 편안하게 될 것이니라.
내 잘못만 찾아서 언제나 참회하면
나를 향한 모욕도 갚기 힘든 은혜이니
콩 심어 콩 나고 그림자는 형상 따라
삼세의 지은 인과 거울에 비추는듯
나를 돌아보며 부지런히 성찰한다면
하늘이나 다른 사람 어찌 원망하리오..
나를 극악하게 하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선지식이요.
고통 주고 모욕 주는 은혜는 목숨 다해도 갚을 수 없으리라..
-납자 10계 中 -
자득(自得)이라.. 스스로 지어 스스로 받네.
'법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우스님 명법문 - 원수같은 인간 만난 것도 다 이것 때문? (0) | 2024.03.15 |
---|---|
세상일을 처리하는 네가지 방법 (0) | 2024.03.15 |
고승법어 성철스님 제21회... 도적을 면할 수 있는 승려와 사찰은 과연 얼마나 되는가? (0) | 2024.03.15 |
월도 스님의 신행상담 28. 게으름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0) | 2024.03.15 |
2024.3.11. 법륜스님의 하루 - 잡념은 시비하지 않고 내버려두고 일을 하면 자연스레 집중이 된다. (0) | 2024.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