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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 듯 채워가는 삶이
풍족한 삶보다
보람과 기쁨을 더 크게 가져다 주지 않을까요.
작은 일에 만족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삶!
너무 큰 것을 바라지 맙시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니까요.
바램의 깊이가 크면 클수록 고통이 크고
이루려는 욕심이 크면 클수록
그 높이만큼 바람이 세게 분다는 것 아시죠?
그래서 인생은 적당한 게 좋은지도 모릅니다.
씨앗은 땅을 잘 만나야 하고
땅은 씨앗을 잘 만나야 합니다.
즉 자신의 몸에 옷이 맞아야
진정으로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 글 중 -
위 글을 보니 법륜스님의 저서 '지금 이대로 좋다'가 떠오릅니다.
지금 이대로 좋다는 가르침이 담긴 책이지요.
만족. 감사.
위 링크 글에서 와닿았던 부분은
바램의 깊이가 크면 클수록 고통이 크고
이루려는 욕심이 크면 클수록
그 높이만큼 바람이 세게 분다는 것 아시죠?
이 부분입니다.
어쩌면 자꾸만 뭘 고치려하고 바꾸려하고 변하려하기보단..
고치고 바꾸고 변하려하는 그것들이 다 의도이며 그 의도는 바램이고 이루려는 욕심이니.
그리고 그 바램과 욕심이 크면 클 수록 고통이 크고 바람이 세게 부니. 이것이 자연의 이치이니..
어쩌면 그런 바램과 욕심들을 버리고
지금 이대로 좋다고 생각하고 지금 여기 내 이 삶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지금 이대로 만족하며 사는 것이 지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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