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뜻풀이를 할 줄 알아야 하고,그 뜻풀이를 곰곰히 생각해서 현실에 적용해볼 줄 알아야 함을 오늘 느꼈다.이것이 곧 법 즉 다르마에 대한 사색이고 사유일 것이다.이것이 곧 수행인 것이다.(필자는 그간 너무 막연히 금강경을 사유의 과정 없이 독송만 해왔던 것 같다.오늘 머무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 육경에 머물지 말고 마음을 내라는 금강경의 가르침에 대해 사유해보면서 성찰한 내용이다.)머무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 육경에 머물지 말고 마음을 내라이 가르침은 "색성향미촉법 내지 길동이 개똥이와 같은 명칭에 해당하는 실체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대상은 사실 조건들에 의존하여 이합집산하는 현상적 흐름이며 그 현상은 실상 분리된 바가 없으니, 구분짓고 분별하고 실체시하고 집착하지 말고 연기법을 있는 그대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