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자비심입니다.
난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다. 어느 날이었다. 한 사람이 나무 밑둥 근처에 기어다니는 많은 개미들을 보고 징그럽다고 신발바닥으로 그 개미들을 밟는 광경을 보았다. 나는 예전에 본 가르침인 내가 고통과 죽음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는것처럼 다른 생명도 고통과 죽음을 싫어하고 두려워한다는 것이 기억났다. 그리고 개미를 밟고있는 사람에게 가서 어깨동무를 하고 부드럽게 "그만하세요." 하고 말하며 "이들도 생명이기에(생명을 가진 존재이기에) 내가 아픈 고통을 싫어하고 죽기 싫어하고, 누군가 날 죽이려 칼을 들고 위협하면 두려움을 느끼듯 이들도 몸이 다치면 아프고 죽음과 고통을 싫어하고 두려워합니다." 하고 예기했다. 그 말을 하며 개미를 밟지 않게 타이르자 그 사람은 개미를 밟는것을 그쳤다. 그 경험 직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