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몸 받아
이 생에 왔을 적에
세세생생 지은 업장
다 씻고 가시게나
이 생에서 못 다 씻으면
저승에서 씻어야 하나니
이승을 떠난다고
없어지지 않음 일세
인간 몸 참회하면
백일간 치성이요
저승서 참회하면
몇 억겁 죄인이라
범부 중생이 보여줘도
믿지를 아니하고
범부 중생이 소리쳐도
알아 듣지 못하고
범부 중생이
말 가릴 줄도 모르고
오히려 구업만 짓는구나
아이고
이 미련한 사람아
아이고
이 가련한 사람아
오늘도 부처가 운다
(이 글의 원 출처는 아마 이곳 같습니다. => https://story.kakao.com/_0K6eS8/iZIuCOviH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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