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계

[법륜스님의 '실천적 불교사상'] 제19강 오계 - 세 번째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4. 6. 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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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실천적 불교사상'] 제19강 오계 - 세 번째

(~~ 제18강에서 계속) 다음은 계(戒)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우리는 계라고 하면 벌써 ‘고리타분한 소리한다’ 이렇게 느낍니다. ‘계율같은 게 복잡해서 불교가 오히려 안된다’ 이렇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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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습관성이 있고, 습관성이 통제가 안 될 정도로 되면 중독이 되는 겁니다.

그것이 완전히 자기 속에 자리 잡으면 업장이 되고, 그러면 우리는 업장에 끌려서 사는 겁니다.

- 주인으로 살라는 법륜스님의 가르침 중 -



※ 위 법륜스님 법문내용 읽은 뒤 든 생각 : 술도 공한것이지만, 과보는 있다. 고로 불음주 할것인지 말것인지는 자신의 선택사항이다. 단 술 마실지 말지 결정하기 이전에 빨리어 경전에 나오는 음주 행위에 대한 과보 등 경전들에 나오는 음주의 과보에 대하여 공부한 뒤 음주를 할지 말지 선택하는게 지혜롭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현상계에는 아트만과 같은 실체는 없지만 작용은 있다. 현상 - 즉 작용은 있는것이다. 바람과 같이 말이다. 그리고 내가 이 블로그의 오계 카테고리에 앞서 포스팅한 가르침들을 볼 때 불음주계는 취하지 말라고 해석하는 것 보다는 빨리어 계율대로 학습계율로서 바라보고 술 자체를 금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단, 음주의 과보를 감수하고서라도 술을 먹어야 겠다고 결심할만한 상황. 즉 자리이타 자각각타의 보살도를 행해야 될만한 상황에 놓인다면 불음주계를 지키는것만을 고집하진 않고 그 상황에 적절히 판단할 것이다. 만약 그런 상황인라면 나는 음주를 하는게 자리이타적인가 안하는게 자리이타적인가를 따져서 행동을 선택할 것이다. 허나 그냥 일상 속에서 탐욕으로 술을 먹는것은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술이 약으로서 작용하는 병에 걸렸을때는 또 예외. 그러나 술을 안먹고 다른 약으로도 병 치료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물론 술을 안먹는것이 자리이타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