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야 채울 수 있다.
버리고 비워라.
그래야 채울 수 있다.
보시하라. 그것이 버리고 비우는 것이다.
(그렇게 버리고 비우면 더 큰게 들어오더라.)
그릇은 비워야 채울 수 있다.
그럼 그릇 자체를 키우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릇을 키우는 방법은..
비우는 것 뿐이다.
*
욕심에 의해 살지 말고
필요와 원에 의해 살아라.
중생은 욕심과 이기심으로 살고
보살은 원력으로 이타심으로 살아간다.
욕심으로 취하지 말고
필요한만큼만 갖고 먹어라.
그리고 원력으로, 이타심으로 살아가라.
*
인과는 한치의 오차도 없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
귀의불 양족존.
복과 지혜를 구족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복을 지어라.
(복과 지혜는 연관된 개념이다. 추후 이부분 보강할 예정.)
*
구나 겠지 감사.
'~구나'
'~겠지'
감사하구나.
사람들과 함께하며 공동체속에서 마음닦는 공부방법.
*
행불 10선 하라.
(인터넷에 행불 10선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
자극과 반응.
자극은 경계이다.
경계는 내가 바꿀 수 없다.
하지만 반응은 바꿀 수 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생존자는 작은 것 하나에도 긍정적으로 의미부여하고 감사하고 그 극악한 환경 속에서도 나누고 돕고 자신을 가꿨다.
*
탐진치 중 치 = 어리석음 = 재고 따지고 분별하는 것 = 분별 = 분별하는 것 = 분별심 = 높다 낮다 좋다 나쁘다 우월 열등 부처 중생 착하다 악하다 등..
중생은 분별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망상을 이어간다.
그 망상을 딱 알아차리고
역순으로 분별이구나 분별이구나 내가 이어온 망상을 역순으로 알아차리며 그 망상의 근원으로 간다. 마치 줄줄이 이어진 비엔나 소세지를 하나식 하나식 먹어가며 그 끝을 향해 가는 것처럼.
그럼 나온다. 분별하지 않는 본래 마음. 내 자성 본성 불성 참나에서 일어난 밝은 마음이. 그 초심이.
그 처음 일어난 밝은 마음을 따라 행위하라. 몸과 말로.
*
자비심 = 우리의 본래 마음. 본성(불성)에서 나오는 마음.
*
비교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
왜냐하면 크게보면 다 각자가 가는 길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그래서 비교 할 수가 없는것이다 실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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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행복하기 위해 공부한다.
*
알아차려라.
알아차림 하라.
(감각이나 느낌도, 생각도 감정도.)
(알아차리면 그걸로 끝.
알아차렸다면 그 뒤엔 지금 여기 현실로 주의를 돌려라.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라.)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불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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