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한국인이 좋아하는 경전구절
<배운것>
정진 = 부지런함, 굳세게 나아감
정진의 반대는 '게으름'이다.
거센 흐름을 잘 건너는 자와 건너지 못하는 자의 차이는 정진의 유무에 있다.
부처님은 정진했기에 거센 흐름 위에서 침몰되지 않으셨고, 침몰되지 않으셨기에 떠내려가지도 않으셨으며, 그렇게 정진하셨기 때문에 거센 흐름을 잘 건너 피안의 세계에 도착하며 부처님이 되셨다.
그러나 게으른 자는 게으르기 때문에 거센 흐름 위에서 침몰되며 거센 흐름에 떠내려가고 만다.
피안의 세계로 가기 위해서는
부처님이 되기 위해서는
정진해야 된다.
정진이 원인이 되서 성불하는 결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즉 참다운 행복과 자유를 성취하게되는 과보는 정진을 원인으로 삼아 일어난다.
하지만 게으름이란 원인은 정진과는 반대로 탐진치 삼독심과 윤회의 흐름속에 자신을 침몰시키고 그 흐름에 떠내려가게 한다.
그 흐름이 자신을 이리저리 휘두르게되면 육도(천,인,아수라,축생,아귀,지옥.)중 무슨 땅에 도착할지 모른다. (손톱경에 따르면 손톱위의 흙과 지구 전체의 흙의 비율로서 천상이나 인간에 태어나는 중생은 아주 적고 삼악도에 떨어지는 중생은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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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군과 천상군의 전쟁시 천상군이 패배하여 후퇴하는 와중 금시조의 새끼들을 밟을까봐 자신이 죽을지언정 금시조의 새끼들을 죽일 순 없다는 마음을 가지고 거기서 다시 아수라군을 향해 나아가니 아수라군이 계책인줄 알고 도망간 일.
자애를 가지니 아수라군을 천상군이 항복받은 것이라는 부처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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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왕과 제석천의 대화
아수라왕은 어리석은 이들이 자신이 겁먹었다 하는걸 신경써서 싸우려 하였던가 그렇고,
제석천은 어리석은 이들 말인데 왜 신경쓰냐 함.
아수라왕은 어리석은 적은 몽둥이찜질 해줘야 된다고 하나
제석천은 인욕하고 이치로 다스린다고 함.
부처님은 아수라왕의 태도는 영원히 다툼을 이어지게 하는 것이고
제석천왕의 태도는 다툼이 즉시(즉시인지 곧인지 명확지 않으나) 끊어지고 평화를 과보로서 누리게 되는 태도라고 가르쳐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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