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초기불교
죽어서 이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부처님을 친견하고, 정법을 배우고, 승가를 시봉하는 일을 후회없이 해야겠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5. 6. 17. 11:38
[효석스님의 좋은 아침, 경전의 향기]
한 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급고독원에 머무셨다.
그때 신의 아들 핫타까가 밤에 세존께 다가갔다.
“세존이시여,
저는 세 가지 법을
충족하지 못하고 만족하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저는 세존을 친견하는 것을
충족하지 못하고 만족하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저는 정법을 듣는 것을
충족하지 못하고 만족하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저는 승가를 시중드는 것을
충족하지 못하고 만족하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출처:‘앙굿따라 니까야’ [작은 50개의 경들의 묶음] 제13장 꾸시나라 품_‘핫타까 경’
오늘은 핫타까 경인데요, 이 ‘핫타까’는 이 인간 세상에 태어났을 때 부처님을 친견하거나 정법을 듣거나 승가를 시봉하지 못한 사람인 모양입니다. 죽어서 혼령의 모습으로 나타나 부처님을 친견하는 장면입니다.
우리도 죽어서 이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부처님을 친견하고, 정법을 배우고, 승가를 시봉하는 일을 후회없이 해야겠습니다.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는 좋은 아침, 경전의 향기였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