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장 연구/원수
원수와 불쾌함은 모두 과보의 나타남이니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길 = 부처님 가르침 공부
2025. 5. 6. 22:16
이는 곧 업장의 현현이라 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그럼으로 원수가 있다고 피하거나 없애려 할 게 아니라
원수가 나타난 그 상황,
원수가 곁에 있는 그 상황을 수용하고,
그 상황 속에서 기도를 해야 하는 것 같다.
일체유심조이니 결국 그 상황 역시 내 마음의 나타남일테니,
상황을 가리지않고,
상대를 좋다 싫다 밉다 곱다 분별하지 않고
불쾌함 불안 두려움 시기심 인색함 질투심 미움 증오심 같은 감정 역시 판단하지 않고 단지 바라보는 위빠사나의 사념처의 자세를 가지고,
힘들고 괴로운 상황
원증회고로 힘들고 괴로운 그 상황 속에서 그저 염불 독경 주력 등의 수행을 해나가면 된다는 것을 오늘 느꼈다.